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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강아지 이곳은 만지지 마세요!

강아지는 모든 터치를 좋아할까?


대부분의 강아지는 쓰다듬고 안아주는 터치를 좋아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는 강아지가 싫어하는 스킨십도 있답니다!

꼬리 치면서 반갑게 달려왔던 강아지가
사람이 이곳을 만진다면
그 사람에게 앞으로 안 올 수도 있어요!

만지면 강아지가 싫어하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싫어하는 부위 1. 발 또는 손


"앉아", "일어서" 다음으로 많이 훈련하시는 게 "손"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견주분들 손 훈련 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손 또는 발은 강아지들이 잡혔을 때 불쾌감을 느끼는 부위라고 합니다.
땅을 지탱해야 할 발이 붙잡히면 도망가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일까요? ^^

강아지 손 훈련


견주 분과의 신뢰관계가 깊거나,
혹은 성격 좋은 강아지라면,
발 잡았다고 당장 화를 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손이 다가올 때,
또다시 저 손에 붙잡힐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강아지가 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경우에 따라서는
낯선 사람이 발을 잡았을 때 으르렁 대거나 물 수도 있으니
가급적 만지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럼 "손" 훈련을 하지 말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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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손 훈련을 아예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이렇게 해보세요!

반려견이 손을 주었을 때,
"강아지 손을 꽉 잡는" 행동은 하지 마세요.

그저 손바닥 위에 강아지 손이 올라온 상태에서는,
강아지가"잡혔다"는 느낌을 받지 않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특히나 강아지 손을 잡고 흔드는 행동은 더욱 안됩니다!
반려견이 정말 싫어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싫어하는 부위 2. 꼬리


"꼬리 콥터"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헬리콥터처럼 빠르게 흔들리는 강아지의 꼬리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

강아지 꼬리


그러나 "꼬리 콥터"가 귀엽다고 잡으면 안 됩니다.
꼬리 또한 강아지가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라고 해요.

특히나 잡아당기면 더욱 싫어해요!

집안에 아이가 있는 경우,
반려견의 꼬리가 신기해서 움켜잡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아이를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보호자의 주의가 꼭 필요합니다.

반려견에게 꼬리는 아주 중요한 부분인 만큼
예민할 수 있으니
앞으로는 만지지 않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