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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강아지가 처음 집에 왔을때, 이것만은 하지마세요!

강아지 입양 첫날 주의할 점

 

평생 함께할 반려동물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답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와의 첫 만남이 아무리 기뻐도,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도 있도록, 하면 안 되는 행동에 주의해야 합니다.

 

 

1. 쓰다듬고 끌어안기는 조금만 참아주세요

 

아직은 새로운 환경을 탐색하는 시기입니다.

낯선 사람과 처음 맡는 냄새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

예뻐서 쓰다듬으려는 행동도 강아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어요!

특히나 끌어안는 행동은 제압으로 느낀다고 해요.

 

그럼 쓰다듬고 안고 싶은 마음은 잠깐 참도록 하고,  대신 어떻게 인사할까요?

 

좋은 첫인상을 주는 인사법

 

강아지가 먼저 다가온다면, 손바닥을 내밀어 냄새를 맡게 해 주세요.

몇일 정도 탐색과 적응이 끝나면 금세 가까이 다가올 테니, 격한 스킨십은 잠시만 참아보는 게 좋겠어요 ^^

 

 

2. 아직은 훈련하지 않도록 해요 (배변훈련 포함!)

 

주인과 신뢰관계가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훈련을 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 있어요.

 

좋은 관계가 형성되기 전까지는

서로 조심스럽게 탐색하고 교감하는 기간을 갖는 게 좋아요.

 

배변훈련도 마찬가지!

아직은 강아지가 새로운 집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도록 합시다.

 

그럼 아무 데나 배변 실수를 하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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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장소에 배변을 강요하기보다는,

집안 구석구석 넉넉히 배변패드를 깔아주세요!

 

아직은 집안 구조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배변패드를 찾지 못해 실수할 수도 있답니다.

그러므로 강아지가 어디에 있던, 그 근처에 배변패드가 있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겠죠?

 

혹시 배변 실수를 하더라도 혼내지 말고 바로 치워주시는 게 좋습니다.

아직은 실수할 수도 있다는 너그러운 마음을 준비해주세요 ^^

 

 

3. 밥 먹을 때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좋겠어요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밥을 두고 주변을 경계할 수 있습니다.

나의 밥을 노리는 경쟁자가 주변에 없는지 계속 신경이 쓰이는 거죠.

 

그러므로 강아지가 밥을 먹을 때는 가까이서 쳐다보거나 밥그릇을 건드리는 행동은 금물!

멀리 떨어져 있거나 아예 신경 안 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한그릇으로 여러 강아지가 함께 먹으면 싸움이 날수도 있어요!

 

특히나 다견 가정의 경우, 강아지들끼리 밥을 두고 경쟁할 수 있답니다.

서로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밥 먹는 공간을 분리해주는 것이 강아지들끼리의 관계 형성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