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맹견인 도사견이란? 성격과 특징, 필수 교육 훈련까지

5대 맹견 도사견의 성격과 특징

 

개 품종 중 하나인 도사견은

일본 토사지방에서 투견용으로 개량된 종이다.

원래는 멧돼지 사냥개였지만 현재는 투견장에서 볼 수 있다.

 

도사견

 

몸무게 60kg 내외로 몸집이 크고 힘이 세며

겉모습은 마치 곰같이 생겼으며

온몸이 근육질로 이루어져 있어 힘이 매우 세다.

성격이 난폭하여 맹수에게도 지지 않는 용맹함을 자랑한다.

 

 

게다가 성장 속도가 빨라

생후 4개월 정도면 성인 남성 몸무게만큼 자란다.

힘도 엄청나서 웬만한 장정 두 명이 붙어도 제압하기 힘들 정도다.

 

 

한때 동물보호단체로부터 위험한 견종으로 분류되어

사육 및 수입이 금지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 내 반려동물로 키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아직까지도 일부 지역에서는

사고 방지를 위해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물론 모든 도사견이 사납고 위험한 건 아니다.

다만 일부 개체에게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을 뿐이다.

 

 

따라서 견주라면 반드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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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에게 경계심이 강하고 흥분을 잘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기본적인 교육이 중요하다.

 

 

우선 생후 4개월까지는 사회화 훈련 기간이므로

낯선 사람이나 동물을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그리고 산책 시 목줄 착용은 필수며

입마개 사용도 고려해볼 만하다.

 

 

만약 길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절대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게 좋다.

화가 나면 주인도 못 말릴 정도로 포악해지고

물리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우려스럽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인이 도사견에 물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견주는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산책을 나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또 경남 진주의 한 주택 마당에서

키우던 도사견이 이웃 주민을 물어 중상을 입히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견주 A 씨는 외출 시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씌우지 않았고

심지어 대문 밖으로 풀어놓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례 모두

기본적인 안전수칙조차 지키지 않아 일어난 인재라는 점에서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부디 모든 견주들이 책임감을 갖고 올바른 펫티켓을 준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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